경남 함양군은 군민 건강증진과 인정 넘치는 명랑한 사회기풍을 조성하기 위해 제57회 군민체육대회를 6일부터 7일까지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군민 등이 육상‧마라톤‧축구 등 11개 종목에 참여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본 대회에 앞서 5일 성화 채화제와 성화 안치식, 6일에는 축구, 배구, 족구 예선 등, 7일에는 본격적인 경기가 펼쳐진다.
7일 오전 9시부터 풍물패가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공설운동장까지 시가행진을 한다.
개회식에서는 제40회 군민상 시상식도 같이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가을하늘 아래 승부를 떠나 진정한 군민화합의 즐거운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