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뇌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자기공명영상장치, MRI 검사에 드는 비용이 기존 대비 4분의 1수준으로 낮아집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후속조치로 10월부터 뇌와 뇌혈관 MRI 검사에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의학적으로 뇌와 뇌혈관 MRI가 필요한 경우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대학병원을 기준으로 현재 66만 원 수준에서 17만 원 정도로 낮아집니다.
또 신생아의 장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선별 검사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돼 신생아가 입원 상태에서 검사를 받으면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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