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4일 국민의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폭염 등으로 헌혈 인원이 줄어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경남청은 도내 전 경찰관과 의경들이 적극 헌혈 운동에 참여해 배려와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경찰은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약정을 맺은 후 꾸준히 생명 나눔 실천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남청은 2016년 1101명, 2017년 1051명, 2018년 761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용표 경남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민에게 감동을 주는 다양한 사랑 나눔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만족과 안심을 주는 경남치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경남경찰청]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