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문산(순천)주유소는 오는 9일 572돌 한글날을 맞아 주유소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순우리말을 알리기 위해 한글 바로 맞추기 문제‧동화책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자어와 외래어 등 사용이 늘어나면서 우리 고유 말이 사라지고 있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문산(순천)주유소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가 연료만 넣고 지나치는 곳이 아니라 고객들이 편안하게 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장소 같은 느낌이 들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