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39개 종목에서 선수 527명과 임원 160명 등 68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 14 시‧군에서 열린다.
도교육청은 전 종목에 걸쳐 고른 입상과 단체전에서 야구, 배구(여) 종목에서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 거둔 종합 11위를 넘어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권 교육국장은 “올 여름 폭염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한 지도자들과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경남체육의 위상을 전국에 떨쳐 달라”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