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동석)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대원사 계곡길에서 ‘가족, 친구 모두 함께 걷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제3회 가족사랑건강걷기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가 진행되는 이 구간은 계곡 소리와 숲속의 새소리를 들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구간이다.
코스는 유평주차장을 출발해 옛 대원사야영장을 지나, 하늘이 보이는 숲속공원, 맹세이골 자연관찰로, 대원사 앞을 지나 다시 시작점으로 오는 5㎞ 구간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건강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인 운동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풍토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문화원 수강생 곽명희씨, 대한민국전통공예대전 대상
산청문화원 민화반 수강생들이 제6회 대한민국전통공예대전에서 잇따라 수상해 화제다.
산청문화원은 이 대전에 민화반 수강생 곽명희씨가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전통공예대전은 (사)대한민국전통공예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또 최미숙씨, 양서연씨가 특선을, 강윤영씨, 임영란씨, 현미야씨, 박윤화씨가 입선했다.
산청문화원은 전통 민화교실과 산청매구보존회, 민요교실, 색소폰클럽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경로당과 요양원 등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