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김시환)는 지난 10일 경남 창원지역 취약계층 아이들과 함께 부산 SEALIFE 아쿠아리움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계획 단계부터 아이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경남본부는 지역 내 보육시설을 방문해 아이들의 의견을 들은 뒤 원래 예정돼 있었던 체험 활동을 변경했다.
또 참여 아동 연령층과 행사 일정 등 세부사항도 6곳 시설 관계자들과 계속 논의하면서 결정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44명의 어린이들은 이날 물고기 등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한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 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