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모저모] 중앙대병원, 개원 50주년 맞아 外

[병원 이모저모] 중앙대병원, 개원 50주년 맞아 外

기사승인 2018-10-11 22:51:13

◎중앙대학교병원, 개원 50주년 기념식 성료 = 중앙대학교의료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10월 10일,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제50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현 중앙대 이사장, 김창수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병원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주년 기념 영상시청과 사사헌정식 등 50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김성덕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필동병원 개원부터 용산병원, 지금의 흑석동 중앙대병원까지 지난 50년은 내외부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교직원들의 단합으로 만들어온 중앙대병원의 역사였으며, 지금도 늘 환자중심의 최상의 진료를 위해 애쓰는 모든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하여 교직원의 단합된 저력을 보여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건진센터의 장응실 차장을 비롯하여 110명의 교직원이 영년근속상을 수상했으며,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와 피부과 김범준 교수가 우수논문상을, 정형외과 박용범 교수가 젊은 연구자상을, 피부과 김범준 교수가 학술기여상을 수상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지난 1일부터 병원 로비에 사진전을 게시하여 지난 50년간 중앙대병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오는 12일에는 개원 50주년 기념 음악회를, 17일~19일에는 병원 정문 앞에서 사랑나눔 바자회 등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천사데이(1004-Day) 무료건강검진’ 행사=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10월 8일 본관 1층 로비에서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라는 주제로 ‘천사데이(1004-Day) 무료건강검진’ 행사를 열었다.

천사데이(1004-Day) 무료건강검진 행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간호부에서 준비한 행사다.  20여명의 수간호사(UM)들이 직접 방문객들에게 신체계측에서부터 혈압 및 혈당 측정, 체성분측정, MMSE치매검사, 경동맥초음파, 심폐소생술교육 및 손씻기교육과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김정미 간호부장은 “천사데이를 기념해 올해도 지역주민분들의 건강을 위해 뜻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며 사랑받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와 병원간호사회는 매년 10월 4일을 천사데이(1004-Day)로 지정하고 국민들과 환자들에게 간호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013년 개원 이후 매년 10월 천사데이를 기념해 무료건강검진 활동을 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키즈 리본 캠페인’ 진행=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미래세대의 암예방, 지금부터 준비합시다‘ 라는 슬로건 아래 ’키즈 리본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지역암센터는 소아청소년기 때부터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성인이 될 때 10명 중 5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로 매년 10월 5일을 ‘키즈 리본 캠페인의 날’로 정하고, 2016년부터 매년 전국 단위로 공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이러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아주대학교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소아 100명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정립을 통한 암예방법 및 실천율 향상 도모를 위해 ▲건강 공연 인형극 ▲암예방 실천율 조사 ▲아로마를 이용한 건강생활습관 체험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이 기간동안 암예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전미선 경기지역센터장은 “소아가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유익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