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제18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의회는 임시회기 동안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 심사, 2018년도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정광호 의원 외 4명이 공동발의한 ‘통영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안’, 김혜경 의원이 발의한 ‘통영시 공공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유정철 의원이 발의한 ‘통영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안’, 김미옥 의원이 발의한 ‘통영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 21건의 안건 심사를 추진한다.
또 18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27개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차질 없는 추진, 책임 시공 등을 당부하며 문제점과 개선 사항 등을 분석할 방침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임시회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성과를 분석해 생산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조례안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