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농산물가공센터‧농촌활력센터 준공식 열어

[합천소식]농산물가공센터‧농촌활력센터 준공식 열어

기사승인 2018-10-11 18:15:59



경남 합천군은 용주면에 있는 농업연구시설에서 농산물가공센터와 농촌활력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업‧농촌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건립됐다.

국비 5억원, 군비 10억원 등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510㎡ 규모에 음료‧분말‧착유‧착즙 가공장비, 포장시설 등 설비가 갖춰져 있다.

2020년까지 식품의 HACCP 의무적용에 따라 올해 안으로 HACCP 인증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활력센터는 국비 13억원, 군비 6억원 등 19억원의 예산을 들여 530㎡ 규모에 교육장‧체험장 등을 갖췄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도 획득했다.

군은 두 곳의 센터가 농업인 역량 강화, 귀농인협의회 육성 등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공동체사업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준희 군수는 “지역 청정농산물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가공‧판매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복합산업화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 군의 농업이 더 도약할 수 있는 농정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합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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