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페이트 그랜드오더(FGO)’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오다음달 3일과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GF(애니메x게임 페스티벌) 2018’에서 기념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AGF 2018에 페이트 그랜드오더 부스를 마련, 게임 콘텐츠인 ‘마스터 미션’을 현실에서 체험해보는 공간으로 꾸민다. 올해 처음 열리는 AGF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관련 전시, 체험 이벤트 페스티벌이다.
현장에서 이용자들이 마스터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FGO 아크릴 마그넷, 서번트 아크릴 스탠드 등 경품을 증정하고 부스 내 미니 스테이지에서 이벤트와 코스프레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무대 행사 ‘FGO 이벤트 스테이지’가 열린다.
FGO 이벤트 스테이지는 게임 이용자 250명을 초청해 페이트 그랜드오더 1주년을 돌아보고 제작사 딜라이트웍스의 FGO 프로젝트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시오카와 요스케, 서번트 ‘알트리아 펜드래곤(세이버)’ 등을 연기한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 서번트 ‘아라쉬’ 등을 연기한 성우 츠루오카 사토시와 함께 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넷마블은 12일 페이트 그랜드오더 1주년 기념 사이트를 열고 AGF 2018 입장권과 FGO 이벤트 스테이지 관람권을 증정한다. 응모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24일까지며 총 400명에게 AGF 2018 입장권을 제공하고 이 중 250명에게 FGO 이벤트 스페이지 관람권을 추가 증정한다.
이현숙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1년 동안 꾸준한 성원을 보내준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의미 있고 재미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페이트 그랜드오더는 타입문의 작품 ‘페이트’ 시리즈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다.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메인 스토리와 각 서번트의 개별 스토리를 감상하고 다수 서번트 캐릭터를 활용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