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드라마 ‘프로메테우스’ 편성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6일 동아닷컴에 따르면 MBC 측은 “‘프로메테우스’ 편성이 내년 방송을 목표로 논의했지만, 편성하지 않기로 했다”며 “하지원의 하차 이전에 결정된 사안이다. 캐스팅 과정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프로메테우스'는 내년 상반기 MBC 편성을 논의 중이었다. 배우 하지원, 진구, 박기웅 등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하지원은 지난 10일 '프로메테우스' 하차 확정 소식을 전했다.
하지원 하차 이후 ‘프로메테우스’는 MBC 편성이 결렬되며 제작에 난항을 겪고 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