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제작진 “원작자와 협의 없이 사진 사용 사과”

‘알쓸신잡3’ 제작진 “원작자와 협의 없이 사진 사용 사과”

기사승인 2018-10-17 16:32:25

tvN ‘알쓸신잡3’ 측이 사진 도용에 관해 사과했다.

17일 ‘알쓸신잡3’ 제작진은 “원작자와 사전 협의 없이 사진을 사용한 점에 대해 작가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금일 상황을 인지하고 즉시 원작자에게 직접 사과하기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 저작권에 대한 협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다만 프랑스 묘지 언급이 대본에 따른 것이라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제작진의 가이드는 일체 없었다”고 해명을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필명 이그니마를 사용하는 사진작가 전영광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쓸신잡’에서 제 사진을 도용했다”는 글을 게재해 문제를 제기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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