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5일 과천 은혜로교회의 타작마당 영상과 피지 이주의 실상을 방송해 큰 화제를 모았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오는 20일 신옥주 목사와 교회에 대한 후속 취재를 방송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미국에서 신옥주 목사가 600만 달러 소송에 피소된 사건을 추적해 방송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작진은 “2012년 신목사가 뉴욕 플러싱에서 뉴욕 은혜로교회를 운영할 때 조현병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한인 교인이 가혹 행위 끝에 다리를 절단하게 된 사건이 있었다”며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피해자 아버지를 만났다. 또 미국 현지 취재로 법정후견인과 사건 관련자를 만나 사건의 전모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는 20일 오후 11시5분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