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17일 창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반기별로 개최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창원고용복지+센터와 입주기관인 창원시일자리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경남여성새일센터, 창원제대군인지원센터가 참여했다.
창원지역 1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200여 명 구직자가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사)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가 처음 참여해 구직자들 대상으로 혈압‧혈당‧체성분‧스트레스‧골밀도검사 등 건강체험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최대술 창원지청장은 “중소기업에서는 수시 채용이 많다 보니 앞으로도 미니 채용박람회처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신속하게 채용할 수 있는 소규모 채용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촉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