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장비만 4000만 원어치‘ 돈스파이크, 정글서 릴낚시대 만든다

“낚시장비만 4000만 원어치‘ 돈스파이크, 정글서 릴낚시대 만든다

기사승인 2018-10-19 00:01:00

19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 돈스파이크가 정글 낚시에 본격 도전한다.

돈스파이크는 그동안 화려한 육고기 해체술과 통째로 고기를 뜯어 먹는 ‘먹방’을 선보이며 각종 예능을 섭렵한 바 있다. 그런 돈스파이크가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을 통해 낚시 마니아를 넘어 베테랑 강태공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돈스파이크는 낚시 교육원에서 정식으로 수료한 이색경력이 있고, 낚시 전문 잡지 최대어 부문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돈스파이크는 프로그램 사전 인터뷰에서 “나는 낚시 예능보다 다큐멘터리나 강좌에 나가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낚시 장비만 4000만원 어치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는 돈스파이크는 고가의 장비가 전혀 없는 정글에서 낚시 장비 만들기에 도전했다. 돈스파이크는 족장 김병만과 함께 정글 최초로 릴낚싯대 제작에 나섰는데, 여태껏 선보였던 그의 거친 이미지와는 다르게 누구보다 섬세하게 병만 족장을 보조해나가며 릴낚싯대를 완성했다는 후문.

그런 돈스파이크의 모습에 김병만은 “나와 성격이 비슷한 완벽주의자”라고 말하며 돈스파이크의 섬세함을 인정했다.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은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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