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넘는 지라시 탓에 인기 검색어에 랭크되며
나영석 PD, 배우 정유미, 조정석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황당한 지라시 내용에 많은 팬들이 당황했지만,
일부 누리꾼은 여전히 ‘사실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데요.
주인공들은 직접 해명에 나섰고,
지라시를 유포한 이들에게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정유미는 소속사를 통해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사실무근인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고 큰 상처를 준 행위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말도 안 되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하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온라인 게시자, 악플러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증거 자료 수집을 마쳤고,
오늘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유미와 함께 지라시의 주인공이 됐던 나영석 PD도 보도자료를 통해
"모두 거짓이다.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저 개인의 명예와 가정이 걸린 만큼 선처는 없을 것임을 명백히 밝힌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는데요.
이어 "너무 황당해서 웃어넘겼던 어제의 소문들이
오늘의 진실인 양 둔갑하는 과정을 보며
개인적으로 깊은 슬픔과 절망을 느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조정석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조정석이기에
그동안 근거 없는 소문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수하고,
강력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면서도
"그러나 현재 유포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관련해
배우 당사자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yk****
모든 연예인들이 김가연처럼 ‘악플러 추노’마냥
미친 듯이 쫓아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고 봄.
me****
확실하지 않은 거 팩트 체크 안 하고 기사 쓴 기레기도 잡아넣는 법을 만들어야 함
zi****
진짜 새신랑한테 뭐 하는 짓이냐ㅡㅡ 반드시 벌받기를...
uf****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루머는 누가 지어내는 거임?
vi****
나만 모르는 루머가 왜 이렇게 많아...ㅠㅠ
앞서 지라시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정유미와 나영석 PD가 불륜 관계라는 악성 루머가 퍼졌고,
최근 가수 거미와 결혼한 새신랑 조정석은
가수 양지원과 연인 관계라는 내용이 담긴 지라시 유포됐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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