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오리사옥에서 ‘2018년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LH동반성장 프로그램 안내,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해소방안 모색 토론, 동반성장 의식고취 외부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정보부족으로 각종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생기지 않도록 LH가 시행 중인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또 LH와 중소기업이 직접 소통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LH는 창립 9주년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인 ‘든든한 국민생활 파트너’와 4대 핵심가치 상생협력‧창의혁신‧미래도약‧사람중심을 선포했다.
2200억원 규모 상생펀드 조성, 우수 기술력 보유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 등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김형준 LH건설기술본부장은 “LH는 건설분야 최대 공기업으로서 매년 5조원 규모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