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리더 이석철이
소속사 김창환 회장의 폭행 방조와 프로듀서의 폭행 및 폭언을 고발했습니다.
이석철은 오늘(19일) 서울 광화문 변호사회관 조영래홀에서
관련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석철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의 A피디로부터
지하 연습실, 녹음실, 스튜디오, 옥상 등에서
야구 방망이와 몽둥이, 철제 봉걸레자루 등으로
엎드려뻗쳐를 한 채 엉덩이를 여러 차례 상습적으로 맞았다”고 호소하며
“이승현 군은 A피디에게 5층 스튜디오에 감금당한 상태에서
몽둥이로 머리와 허벅지, 팔, 엉덩이 등을 50여 차례 맞아
머리가 터지고 허벅지와 엉덩이에 피멍이 든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폭행 현장을 목격한 김창환 회장은 제지하지 않고
“살살해라”라고 방관하기까지 했다는데요.
법무법인 남강의 더 이스트라이트 측 변호사는
“김창환이 전자담배를 선물 받았다면서
당시 중학생인 이승현이 싫다고 하는데도 계속 강요해
전자담배를 물게 했다”며
“이승현이 어쩔 수 없이 전자담배를 입에 물고 훅 불자
‘담배는 부는 게 아니라 빨아야지’라고 말하며
뒤통수를 손바닥으로 때렸다”고 전했습니다.
ll****
도대체 왜 그러신 건가요 라고 묻고프다. 인간이신가요? 아님 짐승의 탈을 쓴 인간인가요? 어떻게 음악 하나에 열정 가득한 젊은 아이들을~ 사회에서 얼굴 들고 다니지 말아주세요. 무섭습니다.
lb****
80년대는 때리면서 교육했지. 결국 까발려지는구나 폭력 미투
sk****
이건 진짜 아동학대다. 아니 담배를 피워도 못 피우게 말려야 사람 아니냐? 헐.. 꼭 처벌 달게 받으시길...
어제(18일) 한 매체의 보도로 더 이스트라이트가
김창환 회장과 프로듀서로부터 폭언, 폭행을 당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원만히 해결된 일이고,
해당 프로듀서는 사퇴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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