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의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의 경계 가설펜스에 새로운 디자인의 이미지가 도입됐다(사진). 최종환 파주시장의 민선7기 시정 비전이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로 정해진 데 따른 것이다.
22일 파주시에 따르면, 운정신도시(1·2지구) A26(아이파크)·A32(화성파크드림)블록 및 문산 선유 동문굿모닝힐 등 3곳의 아파트 공사현장 가설울타리에 민선7기 시정 비전의 뜻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디자인이 설치됐다.
‘분열과 대립’의 낡은 과거를 끝내고 ‘화해와 협력’의 새 시대를 열어 번영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파주시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와 약속의 의미가 담긴 내용이기도 하다.
유문석 파주시 주택과장은 “다소 허전한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민선7기 시정철학인 ‘공정한 사회·따뜻한 경제·도약하는 파주’의 의미가 반영된 이미지를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시정 비전 및 목표를 더욱 간명하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운정신도시(1·2지구) A26블록 운정아이파크는 2020년 3월, A32블록 화성파크드림은 2020년 1월, 문산선유 동문굿모닝힐은 2020년 3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