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에서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에 신규 콘텐츠 '저격' 시스템이 추가됐다.
저격 시스템은 '저격 장비'를 활용해 각종 수렵 몬스터를 사냥하는 새로운 콘텐츠다. 기존 수렵 장비로 사냥할 수 없는 수렵 몬스터의 약점을 먼 거리에서 공략해 사냥하는 콘텐츠로 이용자의 조준과 장전 숙달도에 따라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다.
저격 시스템과 함께 저격 장비로만 사냥할 수 있는 수렵 몬스터도 추가됐다. 저격 전용 수렵 몬스터는 '잠재력 돌파' 재료 등 기존 몬스터 수렵보다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한다.
생활 레벨과 전용 장비에 따라 혜택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생활 숙련도' 시스템에는 '수렵 숙련도'가 추가됐다. 수렵 레벨에 따라 일정량의 숙련도가 적용되며 수렵 숙련도 장비를 장착하면 더욱 많은 숙련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수렵 숙련도가 상승하면 기본 채집물의 개수 증가와 함께 50여 종의 신규 가구 아이템과 21종의 무역품 등을 제작하는데 사용되는 특수 재료를 획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격총 등의 특별한 장비도 장착할 수 있다. 신규 가구 아이템은 '우두머리 가구'와 성능이 유사해 보다 쉽게 고성능 가구 효과(버프)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수렵 무역품 역시 일반 무역품보다 가격이 높아 더 큰 이익을 낼 수 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