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서밋 2018’, 8개월 대장정 종료…참석인원 111%↑

‘언리얼 서밋 2018’, 8개월 대장정 종료…참석인원 111%↑

기사승인 2018-10-22 23:01:51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서밋 2018’이 지난 15일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게임·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언리얼 서밋 2018 프리미엄’을 성황리에 진행, 2018 시즌 언리얼 서밋의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은 현업에서 개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 개발자들만을 위한 언리얼 엔진 세미나로 올해 총 900여명의 개발자가 참석, 지난해 700여명을 넘어서며 다시 최다 참석 인원 기록을 경신했다.

에픽게임즈는 ‘리니지2 레볼루션’부터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 이르기까지 ‘언리얼 엔진4’를 이용한 프로젝트의 수가 늘고 자사 게임인 ‘포트나이트’ 최적화 기법, VFX(영상특수효과) 에디터 ‘나이아가라’, ‘레이트레이싱’ 등 최신 기술을 실제 개발자들이 현업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세션을 구성한 것이 성공적인 행사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올해 개최된 언리얼 서밋 행사는 지난해 대비 참석자 수가 늘어,총 참석인원이 전년대비 11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언리얼 서밋은 지난 3월 ‘시작해요 언리얼 2018’로 시작을 알린 후 5월 언리얼 서밋 2018, 9~10월 대전·전주·광주·제주·부산·대구 6개 도시를 순회한 ‘언리얼 서밋 2018 전국 투어’를 진행했으며 이번 언리얼 서밋 2018 프리미엄으로 막을 내렸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2018년에도 언리얼 서밋에 보여주신 개발자분들의 큰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최초의 엔진 브랜드 컨퍼런스인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서밋은 내년에도 더욱 깊이 있고 유익한 강연을 준비해 엔진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 세미나의 품격을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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