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이 시청자에게 집을 선보였다.
장재인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야간 개장’(이하 ‘야간개장’)에 출연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이 방송에서 장재인은 “이제 집을 꾸미기 시작했다. 빚과 함께 산 집이다. 장만한 지 4년 정도 됐는데 이제 정이 가기 시작했다. 너무 오래된 집이어서 그 전엔 사랑이 안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에는 ‘내 집이 아니다. 곧 떠날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몇 년이 흘러 그냥 이곳을 사랑하기로 했다”며 “물건을 하나도 안 버려서 친구가 와도 앉을 자리가 없었다.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년부터 물건을 버리기 시작했다. 앉을 곳도 생기고 물건을 둘 공간도 생겼다”고 덧붙였다.
‘야간개장’은 유명인들의 밤 생활을 관찰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10분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야간 개장’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