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 결혼 비화를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소유진은 “결혼 전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느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15세 나이 차이가 나는데, 부모님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셨다. 어머니는 남편과 저의 나이 차이를 1순위로 들어 결혼을 반대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장모님과 사위의 사이가 너무 좋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소유진은 “백종원의 인지도가 저를 앞지른 지 오래”라며 “함께 외출하면 저는 몇 분 봇 알아보시고, 남편 사진 찍기 바쁘다”고 말했다.
2013년 결혼한 소유진·백종원 부부는 슬하에 3남매를 두고 있다.
소유진은 최근 MBC 주말극 ‘내사랑 치유기’로 안방극장에 복귀해 활약 중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