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런천미트' 일부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포털에 따르면 식육가공업체인 대상(주)천안공장에서 제조한 청정원 런천미트 일부 제품이 정부수거검사 결과 세균발육 시험 부적합으로 판정되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인데요.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5월 15일인 제품입니다.
대상 측은 "해당 제품은 멸균 제품이기 때문에 세균이 검출될 가능성이 없다. 자체검사 결과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해당 제품은 유통기한이 3년으로 잔여기간이 6개월 남짓에 불과하다. 해당 제품에 세균 문제가 발생했다면 지난 2년 6개월 동안 반드시 문제가 됐어야 했지만 전혀 관련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는데요.
이어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요청에 따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할 예정이며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sy****
이제 런천미트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진가요
레****
스팸 대신 먹었는데, 이제 다른 제품 찾아야 하나...
나****
추석에 들어온 청정원 선물세트에 런천미트 있던데... 집에 가서 확인해야지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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