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중이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합니다.
오늘(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가 열렸는데요.
곽봉철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김현중, 안지현, 인교진, 임하룡, 주석태가 참석했습니다.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다.
솔직히 어떤 말로 많은 분들께 사죄와 용서의 말씀을 드릴지 모르겠다.
연기와 음악으로 보답한다는 말보다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좀 더 사람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는데요.
더불어 “전역을 하고 밖에도 안 나갔고
‘내가 정말 실패한 삶일까, 어떻게 하면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그러던 중에 주변에 좋은 분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귀를 닫지 않고 지내다 보니 주변의 응원이 들리면서 마음의 문을 열게 됐다”며
“내가 너무 혼자 고민해서만은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드라마나 음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요즘은 그냥 오늘 하루가 너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
먼 미래가 없을 수 있으니
오늘 하루만 보자는 생각으로 즐겁게 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s****
복귀를 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zl****
그래도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인데 이제 희박하지 않나... 좋아지기엔
wp****
군대 다녀와도 까방권 없다. 그냥 자숙하길...
rl****
상남자 김현중 응원합니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 문준우(김현중 분)와
멈춰진 시간 속으로 들어온 한 여자 김선아(안지현 분)의 이야기를 그려낼 판타지 로맨스로,
시간을 뛰어 넘는 두 남녀의 운명적 사랑을 그릴 예정입니다.
김현중은 극 중 부모도, 고향도, 과거도, 자신의 존재에 대한 기억도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 문준우 역을 맡았는데요.
김현중의 복귀작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내일(24일) 밤 11시에 첫방송됩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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