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22일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기업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재준 시장과 이상헌 연합회 회장 및 임직원, 업대표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는 수도권정비법 등 각종 규제로 기업하기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인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시 일자리 창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사회자의 개회 및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인사말,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조직 및 업무 소개, 관내 기업대표의 의견 청취 및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및 스마트시티 지원센터 운영·추진 실적 보고에 이어 스마트의료용 개발 및 제조업체인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 기업을 방문, 기업 관계자와 현장 애로사항 등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는 일산테크노밸리 등 4차 산업을 기반으로 ‘경기북부 연계 평화통일경제특구’ 및 ‘100만 대도시 특례도시’ 추진 등 고양시가 남북 경협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성구 고양시 기업SOS팀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관내 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