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농가 인력난 해소 위한 양파이식기 연시회

[함양소식]농가 인력난 해소 위한 양파이식기 연시회

기사승인 2018-10-24 15:17:26



경남 함양군은 주력 작목인 양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파 농기계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양파 이식기계 연시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2014년부터 총 28대의 양파 이식기를 보급했다.

이번 연시회는 이식기 보급률 증대에 따른 문제점 진단, 기계화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 기계로 작업하면 일일 0.6ha 작업이 가능해 90% 이상 인력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군 전체 양파 재배면적 884ha의 10%가량인 84ha에서 기계가 활용되고 있다.

기계화 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농가소득향상, 안정적 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도성 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매년 반복적인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양파 농가의 어려움이 많아 양파 기계화지원 사업을 통한 경영난 해소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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