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청장 이용표)는 25일 4층 강당에서 제73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단체 회원과 경찰관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용표 경남청장은 행사에 앞서 창원시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기념식에서는 최승호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이 경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감사장을 받는 등 협력단체원 32명이 감사장을 받았다.
또 여청과 우춘희 경위가 근정포장을, 김종길 보수1대장이 대통령 표창장을 받는 등 도내 경찰관 84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용표 경남청장은 이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 청장은 “경찰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고 있는 협력단체원들과 성원을 아끼지 않는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목소리를 치안활동에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치안을 전개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치안, 도민이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