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사용설명서’ 이세영에 라미란 “고문관 스타일”

‘주말사용설명서’ 이세영에 라미란 “고문관 스타일”

‘주말사용설명서’ 이세영에 라미란 “고문관 스타일”

기사승인 2018-10-28 19:09:47

'주말 사용 설명서' 이세영의 집순이 생활에 라미란, 김숙, 장윤주가 깜짝 놀랐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주말 사용 설명서'에서는 배우 이세영의 '집순이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세영은 자신의 일상 공개에 앞서서 "영상을 보시면 아마 좀 깰 것 같다"며 걱정했다. 그리고 공개된 이세영의 일상. 이세영은 새침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소박하고 털털하게 자취생활 중이었다. 수많은 배달음식 쿠폰, 냉장고 속 남은 배달음식과 소스 등은 자취하는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세영은 집에서 혼자놀기 진수를 보여줬다. 회색 페인트로 직접 칠한 냉장고를 보더니 갑자기 냉장고에 코끼리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반려묘에 애교를 부리면서 고양이에 푹 빠진 집사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세영은 콩국수를 함께 먹을 사람을 찾기 위해서 전화를 돌리기도 했다. 이를 본 라미란은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없어?"라고 물었고, 이세영은 "있는데 저 시간에 저랑 만나 주겠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세영의 이런 생활에 김숙은 "세영아, 행복하지?"라고 묻기도 했고, 장윤주는 "집에서 나가기는 하는 거지?"라고 해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이어 회사로 출근한 이세영은 도착하자마자 화장실 ‘빈칸/사용중’ 팻말을 직접 만들었다. 이세영 매니저는 “회사에 올 때마다 뭔가를 만든다”며 “결과물이 썩 좋지 않지만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이에 라미란은 “(이)세영이가 남자로 치면 고문관 스타일”이라며 “무언가를 열심히 하니까 잔소리하기도 힘들다”고 털어놨다.

한편 '주말사용설명서'는 꿀 같은 주말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따라 해보고 싶은 주말 200% 활용법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10분 방송된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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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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