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 진주혁신도시 LH 본사에서 ‘Smile LH현장 2018’ 운동의 하나로, 비용절감 및 가치향상 등 건설공사의 개선사항 발굴을 위한 건설공사 시공VE(Value Engineering)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LH는 공사 착공 전 단계부터 건설공사업체 관계자,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모든 사업단계에서 개선사항을 발굴‧제안하는 이 대회를 해마다 시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건설공사의 가치향상을 위한 시공VE 활동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공헌도를 주요 평가항목으로 함께 평가했다.
단지비용절감‧주택비용절감‧기능향상가치혁신 3개 부문에서 총 10개 우수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각 부문별 선정업체에 대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포상이 주어졌다.
김형준 LH건설기술본부장은 “상생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 추진해 고객과 LH, 건설관계자 모두 웃을 수 있는 건전 건설문화를 조성하겠다”며 “건설공사업체에 대한 체계적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