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언양주유소, ‘반구대 암각화’ 포토존 설치

도로공사 언양주유소, ‘반구대 암각화’ 포토존 설치

기사승인 2018-10-30 10:40:24

국보 285호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울산 태화강변 암벽에 새겨진 반구대 암각화 조형물을 고속도로 휴게소 내 주유소에 설치해 방문객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언양주유소는 인근에 위치한 울산 반구대 암각화의 대형 조형물을 주유시설 옆에 설치, 고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울주 언양읍 대곡리 태화강 암벽에 새겨져 있는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는 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에 걸쳐 제작된 세계적 유물이지만 지리적 위치로 인해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언양주유소는 반구대 암각화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관광객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착안, 암각화 조형물을 만들어 방문객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하게 됐다고 포토존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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