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대신證, 해외주식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外 신한금투

[금융 이모저모] 대신證, 해외주식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外 신한금투

기사승인 2018-10-31 02:00:00

대신증권, 해외주식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대신증권이 해외주식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신증권은 30일 온라인(HTS, MTS, WTS)을 통해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글로벌 할로윈 파티’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대신증권의 우수한 해외주식 온라인 플랫폼을 알리고, 해외주식 고객들에게 즐거운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며 “대상은 2018년 10월 이후 대신증권 및 크레온의 해외증권상품계좌(14)에서 환전 또는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주식을 50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해외주식을 5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은 매주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2매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해외증권상품계좌에서 100만원 이상 환전한 고객에겐 환전수수료 70% 할인 적용과 함께 선착순 300명에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전송한다.

이벤트는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대신증권 홈페이지 혹은 크레온 홈페이지, HTS, MTS에서 이벤트 참가 신청을 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석준 스마트Biz추친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해외주식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대신증권의 우수한 거래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시스템과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국내 최초 해외기업 역외채권 발행주관 성공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기업의 역외채권 발행 주관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발행회사는 동남아 최대 미디어 기업인 Global Mediacom이다. 발행채권은 USD 4000만 달러(한화 약 460억) 규모의 2년만기 변동금리부사채(FRN_floating-rate note)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딜은 국내 IB가 홍콩 국제금융시장에서 인도네시아 기업의 글로벌 채권 발행을 주관한 최초의 사례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채권을 프랑크푸르트 채권시장에 상장해 글로벌 유동성을 확보했다. 그 결과 미국계, 중국계 기관투자자까지 세일즈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었다. 글로벌 투자자 저변 확대는 향후 다양한 글로벌 IB비즈니스 수행에 필요한 투자자 기반을 구축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 채권발행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 현지 고객 기반을 활용해 딜을 발굴하고, GIB그룹이 신한금융투자 본사 보증을 통해 최적의 발행구조를 설계했다. 또한 은행·금융투자 홍콩법인의 글로벌 세일즈 네트워크를 활용해 딜을 성사시킨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글로벌 One-Shinhan딜이다. 

이밖에 지난 5월 획득한 신한금융투자 국제신용등급(Moody’s A3, S&P A-)을 활용해 신흥국 기업의 국제금융시장 진출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현지 IB업계에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동남아 진출 초기부터 IB시장에 주력한 신한금융투자는 현재 동남아 IB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후 발리 대표 리조트 회사의 유상증자(250억원)와 아이스크림 제조업체의 IPO(260억원)를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인니 기업의 김치본드(약 280억원) 발행을 주관하는 등 현지 IB시장에서 상징적 트랙레코드를 축적해나가고 있다. 

한편 발행회사인 Global Mediacom은 공중파 방송, 유료TV(위성TV, IPTV, 및 OTT) 브로드밴드 비즈니스 등 통합 미디어 플랫폼을 영위하는 자산 2조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1위 미디어 그룹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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