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 9년 연속 SEMA ‘올해의 4x4/SUV’ 어워드 수상

지프 랭글러, 9년 연속 SEMA ‘올해의 4x4/SUV’ 어워드 수상

기사승인 2018-10-31 16:07:03

지프 랭글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쇼에서 9년 연속 ‘올해의 4x4/SUV’에 선정됐다.

SEMA 쇼 관계자들은 "랭글러가 SEMA 쇼에서 유일하게‘올해의 4x4/SUV’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동급 세그먼트에서 가장 우수한 맞춤형 액세서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0년 시작된 SEMA 어워즈(SEMA Awards)는 SEMA 쇼에서 오리지널 장비 제조사(OEM)에 수여하는 상으로 새로 선보이는 애프터마켓 부품을 장착한 차량 중 가장 인기 있는 차량에게 수여된다.

스티브 빔(Steve Beahm) FCA 북미 모파(Mopar) 및 승용차 브랜드 총괄은 “지프 랭글러는 모파(Mopar) 브랜드가 작년 말 200여 개의 지프 퍼포먼스 부품과 액세서리를 선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고객 맞춤서비스(Customization)를 이끌고 있다”며 “커스터마이징에 있어서 지프 랭글러는 FCA의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빛나는 주인공이며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는 지난 8월 11년 만에 완전 변경된 올 뉴 랭글러(ALL NEW WRANGLER)가 출시됐다. 지프는 9월 올 뉴 랭글러 446대를 판매했으며 이에 힘입어 9월 총 1113대를 판매하며 국내 진출 이후 최대 월 실적을 기록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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