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10월 29~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 풍산동의 대상을 비롯해 총 6건이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풍산동의 대상 수상은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풍산동의 특화된 사업추진 및 주민자치회원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참여로 이뤄진 결과다.
고양시는 이외에도 주민자치분야에서 창릉동이 우수상을, 탄현동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지역활성화분야에서 관산동과 정발산동이 장려상을, 제도정책분야에서 고양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총 395곳의 주민자치센터가 공모, 1차 서류심사 및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정된 62개 우수 주민자치센터가 박람회 기간 중 우수 사례관을 운영해 최종 현장심사 받는 식으로 이뤄졌다.
최효숙 풍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위원은 물론이고 주민들과 함께 웃고 울며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시정을 계획하고 풀뿌리 주민자치의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그간의 주민자치사업과 세부적인 내용들을 다지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