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박종훈 도교육감이 베트남 교육훈련부로부터 교육훈장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훈장은 베트남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탁월한 외국인에게 준다.
박종훈 도교육감은 교육정보화 부분에 대해 전략적 투자대상국인 베트남의 지식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동반자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2014년 베트남 북부 난빈성 딩띠엔황 중학교, 2015년 다낭시 타잉케구 평생교육훈련센터, 2016년 하노이 떼이호 평생교육훈련센터, 2017년 꽝닌성 꽝닌 평생교육‧직업진로교육센터 등 신형 PC 31대와 비디오 프로젝트 1대 등 2억50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또 2014년부터 매년 베트남 교원 30명을 초청해 정보화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박 교육감은 “베트남 교육훈장 수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교육청은 교육정보화 분야의 선진 노하우와 인프라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베트남 교육정보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