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단신] 네이버·네이버랩스, 카카오모빌리티

[IT 단신] 네이버·네이버랩스, 카카오모빌리티

기사승인 2018-11-09 11:11:48

네이버·네이버랩스, ‘CES 2019 이노베이션 어워드’ 4개 프로덕트 수상= 네이버와 네이버랩스가 ‘CES 2019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3D AR HUD ‘어헤드AHEAD 등 4개 프로덕트가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차량용 IVI 플랫폼 어웨이AWAY가 탑재된 헤드유닛 디스플레이와 △3D AR HUD 어헤드AHEAD는 ‘차량용 오디오 및 비디오In-Vehicle Audio/Video’ 부문에서, 코리아텍과 네이버랩스가 공동개발한 △로봇팔 앰비덱스AMBIDEX는 ‘로봇 및 드론Robotics and Drones’ 부문에서, △모바일 매핑 시스템 R1은 ‘지능형 차량 및 자율주행 기술Vehicle Intelligence and Self-Driving Technology’ 부문에서 각각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송창현 네이버 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생활환경지능 구현을 위해 연구개발 중인 다양한 미래 기술들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두루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일상 속에서 ‘연결’과 ‘발견’의 가치를 담아 낼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OECD 국제교통포럼 기업협력이사회 회원사 선정= 카카오모빌리티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 기업협력이사회(CPB) 회원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내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이다. CPB는 OECD ITF가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한 공식협의체로 ITF의 초청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현재 도요타, 포드, 지멘스, 우버, 구글 웨이모 등 교통·운송 관련 30여개의 글로벌 기업들만 자격을 얻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공기업인 인천국제공항공사만 가입돼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기술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CPB 초청에 따라 지난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교통포럼 기업협력이사회 총회에 참석해 가입식을 진행하고 정식 회원사로 등록했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세계적 권위의 ITF CPB의 회원사로 선정되돼 한국 모빌리티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내외 시장의 모빌리티 혁명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 차원의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김도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