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카, 맞춤형 차량 구독 서비스 ‘ALL THE TIME MINI’ 출시

에피카, 맞춤형 차량 구독 서비스 ‘ALL THE TIME MINI’ 출시

기사승인 2018-11-09 14:11:34

프리미엄 커넥티드 카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에피카 주식회사가 오는 10일 MINI(미니)와 손잡고 맞춤형 차량 구독 서비스 ‘올 더 타임 MINI(ALL THE TIME MINI)’를 공식 출시한다.

기존의 카셰어링 서비스와 달리 소비자가 매월 정해진 요금을 내고 자유롭게 차량을 선택해서 탈 수 있는 구독(Subscription) 형태의 새로운 차량 이용 서비스다. 차량 구독 서비스는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에피카가 최초다.

다양한 라인업의 프리미엄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서비스만의 차별점이다. 에피카는 올해 미니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니 3도어부터 컨버터블, 고성능 모델 JCW 등을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바꿔가며 탈 수 있다. 또한 전용 라운지, 쇼룸 등 미니 고객들을 위한 각종 프리미엄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멤버십 제도로 운영되는 ALL THE TIME MINI 서비스는 개인용과 비즈니스용으로 구분된다. 멤버십 및 차량의 종류에 따라 여러 등급으로 나뉘며 등급별 이용 가능한 차량과 혜택은 상이하다.

에피카 주식회사는 다음달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1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MINI 플리마켓 내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멤버십 사전 예약 이벤트와 더불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보석 에피카 주식회사 대표는 “프리미엄 차량을 직접 구입하기는 부담스럽지만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차종을 경험해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차량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ALL THE TIME MINI 서비스는 차량 소비의 새로운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피카는 미니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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