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재단-한국에너지공단, '착한 충전 캠페인' 진행…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목표

W재단-한국에너지공단, '착한 충전 캠페인' 진행…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목표

기사승인 2018-11-12 10:09:45

재단법인 W재단이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HOOXI 캠페인)의 일환으로 '착한 충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심창호), 맵퍼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투데이에너지와 협력하며, 11월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착한 충전 캠페인은 수요자 맞춤형 충전소 보급을 위한 것으로, 전기차 관련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충전소 이용 효율을 향상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전기차 이용 및 구매 실태조사를 통해 전기 자동차 등 환경친화적인 자동차의 보급 및 확산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신설된 전기차충전방해금지법(충전구역 내 물건을 쌓아두거나 충전 방해 행위를 한 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내연기관차량 등이 충전시설 내 무단 주차 시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가됨)의 홍보를 목적으로 한다. 

본 설문은 전기차 관련 빅데이터 확보를 위해 W재단의 홈페이지 및 맵퍼스의 ‘아틀란 3D 전기차 내비게이션’ 내 팝업창과 투데이에너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설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W재단의 블록체인 W Green Pay, HOOXI 캠페인송 CD, 씨앗연필, 식수 팔찌, 에코백, 공유자동차 이용권, 라이클 공유자전거 이용권 및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경품도 증정된다. 

WGP는 W재단의 HOOXI몰에서 상품 구입에도 활용 가능할 예정이며, HOOXI캠페인 국내 및 해외 협력사들을 통해 충전식 카드, 오프라인, 온라인 결제 등 일상생활에서의 WGP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해외 스타벅스, 아마존, 애플 iTunes, 구글 Play스토어, 중국 연길 완다백화점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현재 W재단은 오는 12월 1일까지 HOOXI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HOOXI 앱 사전예약 및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W재단 이유리 대표는 “HOOXI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미션 수행 플랫폼 HOOXI앱을 출시 예정이다”며 “12월 오픈 베타로 출시될 W재단의 HOOXI앱은 환경친화적인 전기차 이용과 같은 에너지절약행동,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보상하며, 리워드는 결제수단으로 사용 가능한 블록체인 W Green Pay(WGP)으로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한편 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하여 세계 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이다. HOOXI캠페인은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생태계 보전 프로젝트(숲 조성, 멸종위기 동물 보호, 산호복원 등), 극지방 보전, 대체 에너지 연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HOOXI 극지방 보전 캠페인은 올해 초 남극 보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SBS와 협력하여 정글의 법칙 300회 특집으로 ‘정글의 법칙 in 남극’을 진행했다.

HOOXI 자연보전 캠페인에는 윤일상 작곡가, 에일리, 김종국, 전현무, 김유정, SBS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 SBS 웃찾사 최성락 PD, 더원, 인피니트, 강남, 에디킴, 김태우, 최강창민(동방신기), 시원, 동해(슈퍼주니어), 장혁, 여진구, 백성현, 더넛츠 정이한, 김연지, 유튜버 악어, 양정원, 고나은, 권혁수, 울랄라세션, 심형탁, 서문탁, 이루, 유인영, 최성희, 조PD, 아이오아이(I.O.I.), 한고은, 알베르토 몬디, 리디아 고,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등 200여 명의 유명인사들이 참여한 바 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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