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서부문화센터가 클래식 음악 입문 공연의 대명사가 될 더 클래식 '바흐' 편을 오는 24일 오후 7시 하늬홀 무대에서 선보인다.
겨울을 맞이해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온가족을 위한 고품격 클래식 음악회 '더 클래식'은 어린이, 청소년 및 입문자에게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전하고자 시작된 프로젝트로 세계적 수준의 연주와 깊이 있는 해설 및 영상으로 관객들에게 클래식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더 클래식'은 음악의 아버지이자 바로크 시대 대표 작곡가인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 피아노 협주곡 제5번 바단조,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라단조,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사장조' 등이 연주된다.
특히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1위이자 아벨 콰르텟의 리더를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 브람스 국제 실내악 콩쿠르 1위 바이올리니스트 박수현, 국내 및 국제 유수의 콩쿠르 석권 및 우승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원재연, 최고 수준의 고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해설의 새로운 방식을 선보이는 전문 클래식 해설자 나웅준 등 화려한 출연진들이 등장해 김해시민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