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의회는 제189회 정례회를 앞두고 12일 의정자문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의정활동의 자문·연구, 정책 제언, 지원 등을 위해 구성된 제7대 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언론, 교육, 의료, 농업 등 9개 분야 14명이 위촉돼 지난 9월 5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김포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시민홍보와 정보 접근성 일원화, 장기지하차도의 빠른 공사 마무리, 도로변 우회전 차선 완충녹지 공간 활용, 의료복지에 대한 견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의정활동 운영에 담아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혁신교육지구와 관련해 민·관·학 거버넌스의 균형적인 구성원 구성에 의견을 모았다.
또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고교평균화 문제에 대해선 현재 김포시 고등학교의 지역편차를 지적하며 통합적인 평균화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를 높였다.
신명순 의장은 “여러 의견을 종합해 의정활동에 충분히 반영해 각종 현안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김포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님들의 많은 의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