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가 뽑은 ‘2018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이 선정됐다.
‘2018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국회 상임위 소속 여야 의원들의 감사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선정 과정은 민생현안 및 공공성, 대중의 알권리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현안 해결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삼아 진행했다.
보건의료인 출신인 신동근 의원은 전문성과 날카로운 분석을 바탕으로 국민연금공단의 포스코에 대한 이른바 ‘물타기’ 투자가 이뤄진 정황을 다년간의 투자 패턴 및 투자금 전수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추적해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이명박 정권 당시 포스코가 자원외교에 상당부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떠받친 의혹을 복지위원으로써 이번 국감에 처음으로 제기, 공공의 알권리와 정부 실책에 대한 엄중한 문제제기를 던진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활동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2018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국민들의 메시지를 전달받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 의원은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복지,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리 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