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2주만에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는 전날 11만8954명을 동원해 영화 ‘완벽한 타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07만1521명이다.
이 영화는 전설의 록밴드 퀸과 리드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삶과 노래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31일 811개의 스크린에서 개봉해 2위로 출발했으나 입소문으로 관객몰이를 하며 스크린 수가 1018개로 늘었다. 개봉주 주말 5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개봉 2주차 주말 78만 명의 관객이 보는 등, 뒤로 갈수록 탄력을 받고 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