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단신] 네이버랩스·쏘카, 카카오, 야놀자, 알투브이

[IT단신] 네이버랩스·쏘카, 카카오, 야놀자, 알투브이

기사승인 2018-11-14 10:22:06

네이버랩스·쏘카, 운전자 보조기술 및 정밀지도 사업 협력을 위한 MOU 체결= 네이버랩스와 쏘카가 자율주행기술 기반 운전자 보조기술 및 정밀지도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 역량을 결합시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랩스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및 차세대 내비게이션 사업 발굴 ▲정밀 지도 개발을 담당한다. 네이버랩스는 그동안 축적해 온 자율주행기술 노하우를 ADAS로 구현하여 쏘카의 안전운행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DEVEIW 2018’에서 발표한 정밀지도 및 위치인식 플랫폼 xDM(eXtended Definition & Dimension Map Platform)과 쏘카 차량을 연동시켜 실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다이나믹 지도를 구현해 쏘카의 고객들이 빠르고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카카오의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차세대 결제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한 데 모아 대규모 이용자 기반 서비스에 적합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테라의 결제 시스템에 클레이튼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대규모 이용자 기반 서비스에 적합한 블록체인 기술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클레이튼과 협업을 통해 테라는 대중적인 결제 서비스의 필수 요건인 속도, 안정성, 신뢰성 등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클레이튼 플랫폼에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야놀자, 우버이츠와 ‘룸서비스’ 제휴점 확대= 야놀자가 음식 배달 앱 우버이츠와 운영하는 ‘룸서비스’ 제휴점을 확대 운영한다. 양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에이치에비뉴 이대점·역삼점, 호텔야자 서초점 등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 3개 지점에서 우버이츠의 배달 서비스를 접목한 ‘룸서비스’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양사는 계속되는 고객 요청과 1차 시범사업 성과에 힘입어 이달부터 제휴점을 총 7개로 확대키로 합의했다. 기존 3개 지점에 코텔 노량진역점·사당점, 호텔야자 신촌점·홍대점 등 4개 지점을 신규 추가했다. 해당 호텔 투숙객은 객실 내 룸서비스 메뉴판에 있는 각 지역의 메뉴를 우버이츠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알투브이, 커리어 엑셀러레이터 ‘슈퍼루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주식회사 알투브이가 4차 산업의 중요한 기둥 중 하나인 블록체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대학생 커리어 엑셀러레이터인 슈퍼루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마포 서울스타트업허브 잡페어에 참석 등 인재 영입에 적극적인 제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YGGDRASH)의 개발사 알투브이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는 준비된 인재들을 확보하게 될 방침이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블록체인 세미나를 개최하여 블록체인 업계에서 커리어 빌딩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업계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김도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