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진행된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모바일 MMORPG(다중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대통령상인 대상을 포함한 기술‧창작상, 우수개발자상, 인기게임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원작 PC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을 기반으로 올해 2월부터 정식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다.
사전예약자 500만명 이상을 달성했고 정식 서비스 첫날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8월부터 정식 서비스 중인 대만에서도 역대 최다 사전예약자 279만 달성, 출시 첫날 양대 마켓 인기순위 1위,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지희환 펄어비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온라인에서 모바일까지 검은사막을 사랑해주시는 이용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곧 출시 예정인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 버전을 포함해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검은사막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플랫폼 확장과 해외 서비스 지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8일부터 5일간 북미 지역에서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 버전 오픈베타를 성료했으며 북미‧유럽 지역에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부산ㅣ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