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꾸러기, 복원 소문 확산…서비스 종료 6년 만에 재등장

야후꾸러기, 복원 소문 확산…서비스 종료 6년 만에 재등장

기사승인 2018-11-16 14:27:48

야후꾸러기가 복원됐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16일 야후꾸러기가 온라인상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웹사이트를 누가 만들었는지, 야후 본사 측은 인지하고 있는 것인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야후꾸러기는 대표적인 어린이 포털 사이트다. 그러나 지난 2012년에 서비스가 종료됐다.

이후 야후꾸러기가 이날 재등장한 것이다. 야후꾸러기는 쥬니어네이버에 앞서 어린이 포털 사이트의 대명사로 알려졌다.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인기 게임으로 유명했다. 아르피아, 인형놀이, 캐비넷, 동물농장, 마법학교, 박주영키우기, 불멸의이순신, 대결짱, 그랜드체이스 등이 대표적이었다. 

야후꾸러기의 재등장에 많은 이들이 추억소환을 당하고 있다. 특히 게임 중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마법학교 아르피아를 찾는 네티즌들이 상당수다. 

검색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던 야후는 1997년 한국 인터넷 시장에 진출했으나 타 업체와의 경쟁에서 밀려 국내 검색시장 점유율이 1% 이하로 떨어지는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 2012년 야후는 한국 시장에서 물러났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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