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여친 인증’이라는 제목의 글과 여성들의 사진이 잇따라 올라온 것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일베 사이트에는 ‘여친 인증’이라는 제목으로 여자 친구나 전 여자 친구라며 여성의 신체를 찍은 사진들이 함께 게재됐다. 게시된 사진 중엔 여성의 얼굴이 드러난 사진이나 나체 사진과 몰래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들도 다수 있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서울지방경찰청에 내사착수를 지시했다”며 “엄정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