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1일 (일)
차량 대금 받아 달아났던 40대 외제차 수입업자 구속

차량 대금 받아 달아났던 40대 외제차 수입업자 구속

기사승인 2018-11-20 11:15:02 업데이트 2018-11-20 11:15:07

외제차를 수입 대행하면서 수억 원을 가로채 외국으로 달아났던 40대가 국제 공조수사로 10여 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중고 외제차를 수입해 차량 대금만 받아 달아난 외제 차 수입대행업자 A(41)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09년 7월 자영업자 B 씨에게 중고 외제 스포츠카를 수입해 넘겨 주겠다고 속여 24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차를 받지 못한 B 씨가 A 씨를 경찰에 고소하자 A 씨는 태국으로 출국했고, 경찰은 태국에 공조수사를 요청해 강제 추방돼 입국하는 A 씨를 인천공항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비슷한 사기 범행으로 수배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피해액이 모두 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팀명 변경한 아이들, ‘I’에서 시작한 7년…‘We’로 다시 여는 2막

그룹 아이들 (i-dle)이 ‘We are’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7년간 쌓아온 ‘I’ 시리즈에 이어 ‘우리’를 의미하는 미니 8집 ‘We are’를 오는 19일 발표한다.아이들은 지난 2018년 미니 앨범 ‘I am’으로 첫선을 보였다. 각 멤버와 팀을 소개하는 ‘I’를 담은 ‘I am’을 시작으로 걸그룹으로서는 보기 드문 자체 프로듀싱을 앞세워 주목받았다. 데뷔곡 ‘LATATA’ 흥행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