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국민은행, 디지털 역량 강화 위한 KB PLAY Day 개최 外 농협·신한은행

[금융 이모저모] 국민은행, 디지털 역량 강화 위한 KB PLAY Day 개최 外 농협·신한은행

기사승인 2018-11-21 01:00:00

국민은행이 경영진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KB PLAY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허인 행장은 물론 윤종규 KB금융 회장도 직접 참석했다. 농협은행은 고객행복센터 상담사들이 농촌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으며, 신한은행은 요일별·소액 자동이체가 가능한 ‘쏠편한 작심 3일 적금’을 선보였다. 


국민은행, 디지털 혁신 KB PLAY Day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교직원 공제회관 및 KB손해보험의‘인재니움 수원’ 연수원에서 57명의 전 경영진이 참여한 KB PLAY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Digital Transformation’ 추진을 선언한 이후 디지털 혁신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허인 은행장은 ‘DT 변화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KB PLAY Day에 직접 참석하며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경영진 프로그램은 강의실을 떠나, 마이크로 소프트 및 구글 등 6개 혁신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디지털 기업의 조직문화와 역량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은행경영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들을 해커톤 방식으로 토론하며, ‘소확행’을 위한 과제까지 도출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이번 경영진 KB PLAY Day에 대한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의 관심도 각별했다. 다년간 미국 실리콘 밸리 출장,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MS CEO SUMMIT’ 초청 참석 등으로 글로벌 IT 트렌드 변화에 밝은 윤종규 회장은 직접 첫 번째 강사로 나서 한 시간여에 걸친 특강을 진행하며 경영진과 ‘디지털 철학’을 공유하고 ‘디지털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길을 함께 모색했다. 


농협은행, 2018년 말벗서비스 사랑나눔행사 개최

NH농협은행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충북 음성군 음성농협에서 말벗서비스 대상 어르신을 위한 2018년 말벗서비스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말벗서비스는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120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전화를 걸어 안부인사 및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각종 생활정보, 금융사기 대응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서 고객행복센터 상담사들은 이벤트 부스를 따로 설치하고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와 머리 손질 등을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꽃단장한 어르신들을 사진 촬영하고 즉석에서 사진을 나눠드렸다. 또한, 추운 겨울을 보내기 위한 겨울용 이불도 선물로 증정했다.

또한, 레크리레이션 시간을 따로 마련하여 고객행복센터 상담사들이 노래와 댄스 공연으로 재능기부를 하였으며, 마을 어르신들도 노래 솜씨를 뽐내며 모두가 하나 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웹툰과 함께 하는 新개념 적금 신한은행, ‘쏠편한 작심 3일 적금’ 출시

신한은행은 ‘작심 3일도 여러 번 반복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컨셉의 新개념 적금 ‘쏠편한 작심 3일 적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매월 자동이체를 통해 1~3년 만기까지 적립하는 일반적인 적금 형태에서 벗어나 요일별·소액 자동이체, 6개월 만기로 상품을 설계해 많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적금을 만기까지 납입하고 목돈을 만들 수 있게 했다.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쏠(SOL)’ 전용 상품 ‘쏠편한 작심 3일 적금’의 금리는 기본 연 1.9%, 최대 연 2.2%이고 월 저축한도는 최대 50만원까지이다. 이 상품은 자유적립식 적금이지만 고객이 최대 3개 요일을 지정해서 자동이체를 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 등록 요일 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0.1%씩 가산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요일별 소액 이체를 통해 부담없이 만기까지 적립할 수 있도록 상품을 만들었으며 웹툰과 결합해 재미의 요소까지 더했다”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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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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