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2019년형 볼트EV' 내년 1월 신규계약

한국지엠, '2019년형 볼트EV' 내년 1월 신규계약

기사승인 2018-11-20 16:44:54

한국지엠은 2019년형 '볼트EV'의 신규계약을 내년 1월 중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입 물량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으나 올해보다 물량을 2배가량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 볼트EV는 383㎞의 긴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보조금 혜택 시 2000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4700대의 국내 판매 물량을 확보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첫날 계약자가 몰리면서 시스템 과부하로 계약이 중단되기도 했다. 다음날 계약을 재개한 지 3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2년 연속 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웠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볼트EV의 국내 도입물량을 확대하고 적기에 차량을 인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형 볼트EV의 상세 사양 및 가격은 내년 1월에 공개된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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